[말말말]˝인생의 3분의 1은 남을 위해…˝

  • 입력 2002년 11월 29일 18시 06분


▽인생의 3분의 1은 남을 위해 살아갈 때 비로소 참다운 행복을 느낄 수 있다-박홍이 연세대 물리학과 교수, 29일 알코올 중독에 빠진 18세 소년에게 매일 검도 교습을 해주며 정신수양의 길로 이끌어주는 이유에 대해. 연합

▽올해의 인터넷 화두는 ‘엽기’ ‘게임’ ‘월드컵’이었다-인터넷 사이트 ‘다음’의 한 관계자, 29일 올해 네티즌이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에 1위를 차지했던 ‘엽기’가 정상을 지켰고 리니지(2위) 크레이지아케이드(3위) 등 ‘게임’ 관련 키워드가 30위 내에 9개가 올랐으며 ‘월드컵’이 11위를 차지했다면서. 연합

▽장군의 손녀답게 덩치에 맞는 큰 포부를 펼치겠다-드라마 ‘야인시대’의 주인공 김두한의 장녀 김을동씨, 29일 한나라당 입당 후 밝힌 소감에서 평소 큰 당에 와서 큰 정치를 하고 싶었다며.

▽도청 문제가 계속 제기돼 온 만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검찰의 한 관계자, 29일 정치인과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국가정보원이 불법 도청을 해 왔다는 한나라당의 주장과 관련해 당사자 등의 고소 고발이 제기될 경우 검찰이 수사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연합

▽국내 교육현실에 염증을 느낀 학부모들이 늘어난 ‘결과물’이다-한국은행의 한 관계자, 29일 올 들어 10월 말까지 출국한 유학 및 연수자가 30만6449명으로 연말까지 가면 종전 사상최다였던 1997년(33만5000명)의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연합

▽생애 3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은퇴’하겠다-‘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29일 올해로 선수 생활을 마치고 내년에는 프로농구단 워싱턴 위저즈의 경영에만 전념할 생각이라며. 연합

▽대통령을 뽑는 것은 한 사람이 아니라 대통령을 둘러싼 인맥과 인력을 뽑는 것이다-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 29일 논평에서 노무현 민주당 후보 주변에는 DJ 인사들이 포진했다며.

▽저희 호텔이 아닙니다-카지노업체로 코스닥에 등록된 파라다이스 호텔의 한 관계자, 29일 케냐 몸바사에서 발생한 같은 이름의 호텔 폭탄 테러사건으로 투자자들이 혼동을 일으켜 주가가 나쁜 영향을 받지 않을까 걱정스럽다며.연합

▽정치 초년부터 자신의 정치신념을 공화당과 민정당으로 지켜온 분이 저렇게 180도 다른 행보를 보이는 것을 지금 경이로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한나라당 내 개혁 중진인 이부영 의원, 29일 최근까지 협조관계를 유지해오다 한나라당을 탈당해 개혁국민정당으로 자리를 옮긴 김원웅 의원의 정체성을 공개적으로 문제삼으며.연합

▽돌처럼 완벽한 것이 없다. 거짓을 말하지 않고 가장 강한 재료여서 매력을 느낀다-조각가인 박석원 홍익대 교수, 29일 최근작을 보여주는 개인전을 29일∼12월 14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노화랑에서 마련하며.연합

▽중국의 ‘경제성장’은 동남아시아의 ‘기회’다-니컬러스 스턴 세계은행(IBRD) 수석 이코노미스트, 29일 중국의 급성장에 대비해 동남아 국가들이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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