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게리 페이튼, 7000어시스트 배달

  • 입력 2002년 11월 13일 16시 39분


조던이 시애틀과의 경기 4쿼터에서 시원한 덩크슛을 터뜨리고 있다.
조던이 시애틀과의 경기 4쿼터에서 시원한 덩크슛을 터뜨리고 있다.
게리 페이튼(시애틀 슈퍼소닉스)이 7000어시스트의 주인공이 됐다.

페이튼은 13일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1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에 101-95의 승리를 안겼다. 13시즌째 시애틀에서 뛰는 페이튼은 이로써 NBA 통산 11번째 7000어시스트의 주인공이 됐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즈를 95-75로 대파하며 5연승을 달렸다. 인디애나는 론 아티스트가 3점슛 2개 등 22점을 넣어 슈터 레지 밀러가 빠진 공백을 메웠고 식스맨 론 머서는 3개의 가로채기와 15점을 넣어 큰 몫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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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키츠도 강적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86-83으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걸어다니는 만리장성’ 야오밍(2m26)은 15분을 뛰며 7득점.

한편 센터 샤킬 오닐이 빠진 LA 레이커스는 홈경기에서 애틀랜타 호크스에 83-95로 대패, 4연패에 빠졌다. 레이커스가 4연패를 당한 것은 95년 4월 이후 7년만이다.

전창기자 jeon@donga.com

▽13일 전적

인디애나 95-75 클리블랜드

토론토 115-109 올랜도

시애틀 101-95 워싱턴

디트로이트 93-87 뉴올리온스

LA클리퍼스 101-82 마이애미

유타 108-87 뉴욕

휴스턴 86-83 포틀랜드

애틀랜타 95-83 LA레이커스

전창기자 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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