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김선배/자전거길 넓히기 최선 다할것

  • 입력 2002년 10월 18일 18시 44분


11일자 A7면 독자의 편지 ‘도심에도 자전거길 만들자’를 읽고 쓴다. 서울시는 현재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제2차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 5개년 계획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1997년부터 현재까지 448㎞의 자전거 도로를설치했다. 한강 및 지천변에 설치한 자전거 도로는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인 반면, 도심은 출퇴근 및 업무상 집중되는 교통량과 수많은 보행자들로 인해 자전거 이용에 매우 불편한 도로여건이다. 서울시는 청계천 복원사업과 관련해 도심 교통체계 개편 전담부서와 도심 내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에 관해 협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선배 서울시 교통운영개선기획단 담당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