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저격을 피하려면 계속 움직여라…˝

  • 입력 2002년 10월 17일 18시 07분


▽저격을 피하려면 계속 움직여라-미국의 경찰, 16일 무차별 저격범의 사살행각 속에서 불안에 떠는 시민들을 위한 ‘저격회피 안전수칙’을 발표하며.연합

▽핵개발 진실에 대한 의심도 없지 않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서해교전 때도 그랬듯이 북한에 섬뜩한 면이 있다는 점을 무시할 수도 없을 것 같다-한 대학생, 17일 아시아경기 때 대규모 선수단과 응원단까지 보내 남북화해와 협력을 시도한 북한이 뒤로는 핵개발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며.연합

▽기획예산처에 가서는 곰 흉내를 내야 한다-한 국세청 공무원, 17일 매년 100조원의 세금을 거둬 국고에 귀속시키는 국세청이 8000억원의 징세(徵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예산처에 가서 아쉬운 소리를 하는 모습이 ‘재주는 곰(국세청)이 부리고, 돈은 중국인(기획예산처)이 버는 꼴’이라며.

▽인천시민상(賞)은 ‘관변단체장 상’이다-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17일 인천시와 일부 구가 선정한 시민상 및 구민상이 주로 관변단체들이 나눠 갖는 상으로 전락하고 있다며.연합

▽그동안 금융기관의 합병이 있었지만 세계적 규모에 미흡하고 아직도 은행 수가 많다는 게 일반적 평가다-김영주 재정경제부 차관보, 17일 자율적인 구조조정 차원에서 금융기관의 합병과 제휴가 활발히 일어날 것이라며.연합

▽북한이 신의주 경제특구 지정 등 경제 개혁과 개방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대다수 국내 기업들은 대북 투자를 시기상조라고 본다-대한상공회의소의 한 관계자, 17일 북한 사업에 관심 있는 10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 2년 내에 진출하겠다’는 업체가 11%에 그쳤고 67%가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응답했다며.연합

▽퇴직인력들이 ‘중소기업 해결사’로 맹활약하고 있다-중소기업청의 한 관계자, 17일 중소기업 현장의 경영 및 기술 지도를 위해 1996년 ‘원로봉사단’으로 출발한 ‘경영기술 지원단’이 10월 현재 전국에서 357명이나 활동 중이라며.연합

▽귀책사유가 없을 때만 약속된 임기가 보장된다-조중연 대한축구협회 전무, 17일 월드컵에 집중하다 보니까 아시아경기 준비가 부족했고 박항서 감독의 임기는 2004년까지로 돼 있지만 중간 성적이 나쁘면 경질을 피할 수 없다며.연합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