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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9월 26일 1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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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들롱의 한 측근은 "알랭 들롱이 로잘리 반 브리망과의 15년 관계를 청산키로 합의했으며 이 사실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인정했다"고 밝혔으나 "별거 사유는 이들의 두 자녀를 위해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두 자녀는 올해 12세와 8세다.
파리연합
이종환기자 ljhzi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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