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가 6일만에 810선 회복…코스닥도 70선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올라 종합주가지수가 6일만에 81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도 70선을 회복했다.

10일 종합주가지수는 오후 2시20분 현재 전날보다 15.38포인트(1.93%) 오른 810.5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종합지수는 1.42포인트(2.04%) 오른 71.14에 거래중이다.

개인투자자들이 KOSPI200 선물 6월물을 1028억원 어치나 순매수해 선물값이 2.75포인트(2.76%) 오른 102.55에 거래되자 기관들이 프로그램 차익매수 차원에서 1155억원 어치의 현물을 사들인 것이 주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외국인은 현물에서 517억원 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선물에서는 701억원 어치를 순매수해 대조를 보였다.

지수상승에도 불구하고 거래대금은 거래소 1조7618억원, 코스닥 6255억원 등 2조4564억원에 머물러 12일의 트리플위칭데이를 앞두고 관망세가 강함을 보여줬다.

<홍찬선기자>hc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