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월드컵]수송사업단 “관광객 10만명 계약”

  • 입력 2002년 5월 2일 17시 50분


○…한국월드컵조직위(KOWOC) 수송관광사업단은 2일 2002 월드컵 기간 동안 연인원 10만3000명의 관광객이 수송관광사업단의 수송 시스템을 이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수송관광사업단 전춘섭 단장은 “월드컵 기간 1개월 동안 중국에서 연인원 1만6800명, 일본과 유럽에서 1만2000명 등 모두 10만3000명이 한국을 찾아 수송관광사업단의 관광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무교동서 월드컵 성공기원회

○…2002한일월드컵 성공기원회가 2일 서울 중구 무교동 파이낸스빌딩에서 이연택 한국월드컵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행사에는 김대중 대통령과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양국 선수들의 선전을 바라는 영상메시지를 전했다. 오사마 에이치 일본 공사를 비롯해 본선 출전 32개국 외교 사절, 최성홍 외교통상부장관, 김명자 환경부장관, 영화배우 안성기씨 등도 참석.

▼상암경기장서 월드컵 그림대회

○…한국월드컵조직위원회는 5일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2시)과 잠실 롯데월드(9시30분)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가 그리는 월드컵 세상’이라는 주제로 월드컵 그림대회를 연다. 선착순으로 참가하는 2002명에 대해 스케치북 등 그림도구를 나눠줘 그림을 그리게 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월드컵 마스코트와 함께 하는 사진찍기, 경품 추첨 등이 펼쳐지는데 참가자에게는 티셔츠와 마스코트 인형 등이 주어진다.

황진영기자 bud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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