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자 A7면 독자의 편지 ‘초등학교 없는 아파트 단지’를 읽고 쓴다. 서울 중구 신당동 남산타운 아파트 단지내에 초등학교가 없어 많은 어린 학생들이 고통을 당하는 모습에 애처로움을 느꼈다. 이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들이 적극 나서 신당3동 남산타워 옆 이화여대 부지 5300여평에 초등학교를 건립하기로 하고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다행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과거의 경위야 어떻든 우리 어린 새싹을 잘 키우고 잘 교육시키는 것보다 더 소중한 일은 없다. 하루 속히 남산타운아파트 어린이들을 위한 초등학교가 설립되도록 관계기관의 특별한 배려가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