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오스트리아의 민속적인 겨울 스포츠였으며 독일과 폴란드에서도 유행했다. 1964년 인스부르크 동계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고 남녀 싱글과 남자 더블의 금메달 3개가 걸려 있다. 싱글경기는 4회 활주한 다음 합계 소요시간이 적은 선수가 우승하며 더블은 2회 활주. 코스는 콘크리트로 된 면에 얼음을 얼게 해 만드는데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루지가 열리는 유타올림픽파크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기장으로 알려져 있다. 예상최고스피드는 144㎞이며 길이는 1316m, 커브수는 17개.
김상수기자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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