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연기금 투자풀 예탁금 한달만에 1조넘어

  • 입력 2002년 1월 21일 17시 35분


연기금의 여유자금을 모아 공동으로 운용하는 투자풀의 예탁규모가 한달여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

21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현재 투자풀 예탁규모는 머니마켓펀드(MMF) 6215억원, 채권형펀드 3552억원, 혼합형펀드 500억원 등 모두 1조267억원이었다.

기금유형별로는 사업성기금이 22곳에 8912억원, 연금성과 금융성기금 4곳이 1355억원이다.

펀드별 수익률은 MMF가 4.6%, 채권형이 7.1%, 혼합형이 4.2%로 업계 평균보다 0.3∼2.5%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예산처는 연말까지 연기금 투자풀 예탁규모가 5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천광암기자 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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