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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2월 25일 1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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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자금 투입 및 회수 현황 기관 투입 회수 회수율 예금보험공사 95.5 13.0 13.6 자산관리공사 38.4 24.9 64.8 정부등 19.0 0.05 0.3 합 계 152.9 37.95 24.8
금융기관별 투입 금액은 △은행 85조원 △보험 20조6000억원 △종금 19조6000억원 △증권 투신 16조원 △금고 7조4000억원 △신협 2조원 △기타 2조3000억원이다.
회수액은 10월보다 3000억원 늘어난 37조9500억원으로 회수율은 24.8%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2차로 조성한 공적자금 50조원 가운데 45조2000억원이 투입됐고 남아 있는 자금은 4조8000억원에 불과하다.
한편 금융감독위원회는 공적자금 투입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부실 책임자 2758명에게 신분상 불이익을 주고 1239명에게 형사조치를 취했다. 예금보험공사는 부실 관련자와 보증인 3412명에게 9341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고 1조213억원의 재산을 가압류했다.
<홍찬선기자>hc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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