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오프시즌 동안 문경은과 유니폼을 바꿔입은 우지원은 이날 3점슛 9개 포함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공수에서 맹활약, ‘삼성이 손해보는 트레이드를 했다’는 주변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우지원은 이날 KBL 역사상 7번째로 정규리그 통산 3점슛 300개를 돌파해 기쁨이 더했다.
-오늘 자신의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었는데?
“아무래도 자신감을 가지고 슛을 쐈는데 잘 들어 간거 같다. 경기장도 마음이 들었다.”
-그동안 부진했는데?
“아무래도 트레이드로 적응이 덜 됐었고 감독님을 많이 신경 쓰면서 슛을 쏜게 문제였다.”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
“신세기때보다 2~3배 더 열심히 연습했다.”
-올 시즌 목표는?
“트레이드 해서 손해 봤다는 소리 듣지 않기 위해 팀에서 내 역할을 열심히 해내겠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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