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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0월 18일 1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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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전체 수출에서 선박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4.0%에서 올해 6.4%로 높아졌고 단일품목 수출순위도 5위에서 4위로 올랐다.
특히 선박분야 무역수지는 작년 1∼9월보다 15억5600만달러 많은 68억7800만달러 흑자로 9월말 현재 전체 무역수지 흑자액(76억2800만달러)의 90.2%를 차지했다.산자부는 올해 연간 선박 수출액이 작년보다 17% 가량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인 96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국내 조선업계가 충분한 일감 확보로 부가가치가 높은 것을 선별수주하면서 올 들어 9월까지 선박수주액은 작년동기대비 23.5% 감소한 93억8000만달러였으며 수주량도 34.6% 줄었다.
<김상철기자>sckim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