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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0월 14일 1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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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은 14일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와의 시범경기에서 12분 동안 뛰며 팀내 최다인 18득점을 올렸다. 12일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전에서 17분 동안 8득점을 올렸던 것과 비교해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조던은 경기 후 “이 정도도 못할 것 같으면 돌아오지 않았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날 조던은 12분(1쿼터 11분, 2쿼터 1분) 동안 11개의 야투 중 7개를 성공시키고 자유투 4개를 모두 넣었다. 이 밖에 가로채기 2개와 리바운드 3개에 실책 1개를 각각 기록했다.
조던은 “정규리그 개막이 17일이나 남아 있고 컨디션도 계속 나아지고 있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워싱턴은 이날 조던의 활약으로 99-79로 대승을 거뒀다.
<전창기자>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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