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기 용인의 레이크사이드CC 서코스(파72)에서 열린 2라운드. 시즌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강수연은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하며 보기는 1개에 그쳐 데일리베스트 타이인 5언더파 67타를 치며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전날 공동 선두에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올시즌 준우승만 4차례하며 불운에 시달린 정일미(한솔CSN)는 역시 5언더파를 몰아치며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박현순과 공동 2위에 오르며 강수연을 3타차로 추격, 최종 3라운드에서 진저리나는 ‘2위 징크스’를 떨쳐버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언더파의 이정연(한국타이어)이 단독 4위에 올랐으며 이선희(친카라캐피탈)는 3언더파로 서아람 심의영 등과 공동 7위.
<김종석기자>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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