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1오버파 73타에 그쳤던 이미나는 20일 강원 평창 휘닉스파크GC(파72)에서 벌어진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낚는 완벽한 플레이로 합계 5언더파 139타를 마크, 홍희선 등 공동2위(3언더파 141타) 5명의 추격을 2타차로 따돌렸다.
6언더파 66타는 강수연이 지난해 스포츠서울 인비테이셔널대회 2라운드에서 수립했던 휘닉스파크GC 코스레코드와 타이. 또 생애 베스트 스코어가 4언더파 68타였던 이미나는 이날 자신의 베스트 스코어도 2타나 줄였다.
한편 시즌 첫 우승에 목마른 정일미(한솔CSN)는 이날 5언더파 67타로 분전하며 공동7위(2언더파 142타)로 뛰어올라 최종 3라운드가 기대된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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