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양팀 감독의 말

  • 입력 2001년 9월 6일 17시 07분


▽정덕화 현대감독〓그동안 우리팀의 취약포지션이었던 파워포워드 옥은희와 강지숙의 적극적인 플레이가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베스트5’를 두지 않고 필요에 따라 선수를 수시로 교체한 것이 선수들에게 독한 마음을 먹게 한 것 같다. 상대팀 주전들이 급격한 체력저하를 보이는 만큼 4차전에서 승리를 장담한다.

▽이문규 신세계감독〓전 선수 모두바라는 대로 플레이가 이뤄지지 못했다.뭔가 맞지 않는 부분이 분명히 있는데 어디서부터 패인을 따져봐야 할지 모르겠다. 정선민은 몸이 안 좋은 상태에서 힘들게 뛰었다. 센터 안다가 제 몫을 못한 점이 아쉽다. 4차전에서 전술의 큰 변화는 없다. 정선민은 상태를 봐서 출장여부를 결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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