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정양 누드사진 인터넷 경매로 팝니다＂

네트워크 경매 업체 e셀피아(www.eSellpia.com)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누드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탤런트 정양의 속옷과 누드 사진, 촬영 소품 등을 경매로 판다고 10일 밝혔다.

경매 상품은 정양의 비공개 누드 사진 2컷을 비롯, 정양 누드영상집 'Last Performance' 촬영 당시 소품으로 사용했던 수영복, 립스틱, 선글라스, 속옷 등 총 11점이며 오는 23일 경매가 마감된다.

e셀피아 마케팅팀 이기욱 팀장은 "정양의 누드는 관련 사이트의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었다"며 "이번 경매를 통해 인화된 사진이 처음 공개되는 만큼 입찰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정양은 누드영상집 'Last Performance'가 자신의 두 번째이자 마지막 누드집이 될 것이며 앞으로 연기, 가수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