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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7월 16일 0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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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경제위기설, IT산업 침체, 투신권의 매도 급증 등으로 당분간 국내 주식시장은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리라는 전망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SK증권은 그러나 "시장이 약세를 보일 때 강한 모습을 보이는 종목들도 있기 마련"이라며 이런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SK증권은 "연초 이후 장세를 살펴보면 하락국면에서는 음식료와 제약, 일부 섬유의복, 전력가스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질 때마다 경기방어적인 업종이 부각됐고 △업종 내에 우량 개별주들이 포진해 있어 이들의 약진이 두드러졌으며 △제약업종 같은 재료보유 종목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일시적으로 높아졌기 때문"으로 이유를 추정했다.
SK증권은 이런 분석 끝에 '약세장에서도 안심되는 믿음직스런 종목'을 다음과 같이 선정해 밝혔다.
농심 대상 대웅제약 동아제약 동양제과 동화약품 두산 부산가스 삼양사 삼천리 서울가스 유한양행 제일제당 종근당 태평양 하이트맥주 한국가스공사 한미약품 한전 LG칼텍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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