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5년에 이어 6년만에 한국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조화를 통한 평화’를 주제로 일본회원 3000여명 등 5000여명의 외국회원과 국내회원 등 1만여명이 대구를 방문,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고 비즈니스를 논의한다.
개막일인 23일 저녁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는‘코리아나이트’가 열려 외국 회원들에게 한국 전통 먹거리와 전통문화를 선보였다.
각 나라의 문화와 산업 등을 소개하는 ‘각국 소개의 밤’은 26일 폐막일까지 열린다.
각국 소개의 밤 행사는 일반인에게도 개방돼 대구시민들이 다양한 외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대구 파크호텔에서 행사기간중 내내 열리는 무역전시회에서는 지역의 특산물과 안경테 의류 등 향토기업의 제품이 대거 출품돼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아태지역 청년 실업가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외국어를 익힐 수 있는 세미나와 리셥센, 웅변대회 등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대구〓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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