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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5월 21일 1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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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라운드에서 공동9위를 마크했던 김미현은 21일 오하이오주 비버크릭 노스GC(파72)에서 벌어진 최종 2라운드에서 버디4개와 보기1개로 3언더파를 추가했으나 아쉽게 ‘톱10’진입에는 실패했다.
박지은과 박희정은 공동18위(5언더파 139타)에 랭크됐고 한희원(휠라코리아)은 공동62위(144타)로 부진했다.
한편 12언더파 132타로 동타를 이룬 ‘웬디’끼리의 연장대결에선 웬디 둘란(호주)이 연장 5번째 홀에서 버디를 낚아 파에 그친 웬디 워드(미국)를 꺾고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시즌 6승에 도전했던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공동7위(9언더파 135타), 캐리 웹(호주)은 공동15위(6언더파 138타)에 머물렀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