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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5월 16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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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은 "그동안 LG전자 주가는 기존 가전 사업부문의 평가보다는 LG텔레콤과 관련한 뉴스의 영향을 많이 받아왔다"고 평가했다.
대신은 "정부의 비대칭 규제로 시장내 입지를 강화하고 3G 동기 사업에 대한 사업성 확보가 이뤄지면 LG전자 입장에서는 LG텔레콤에 대한 추가 자금 부담을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전자는 이로 인해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고 있는 디지털 가전부문에 사업역량을 집중하게 됨으로써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다.
대신은 한편 "LG텔레콤이 올 1/4분기 흑자를 시현했는데 이런한 기조가 이어지면 LG전자의 부담은 한결 더 가벼워질 것"이라 덧붙였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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