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이스텔시스템즈, 해피텔레콤 부도로 60억원 손실 예상

  • 입력 2001년 5월 10일 08시 58분


관계사인 해피텔레콤의 최종부도로 이스텔시스템즈가 60억원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지분법 평가손실 30억원과 차입금 담보 관련손실 30억원 등 모두 60억원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증권업계에서는 추정하고 있다.

이스텔시스템즈는 전일 최종부도처리된 해피텔레콤의 지분을 29.8%소유하고 있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장부가격은 30억원. 또한 해피텔레콤이 은행권에서 차입할 때 담보로 제공한 30억원의 손실도 예상된다.

이스텔시스템즈의 9일종가는 4500원(액면가 500원).

박영암 <동아닷컴 기자>pya8401@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