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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5월 8일 1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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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스포츠 웹사이트인 ㈜스포츠컴(www.sportscom.co.kr)이 2002월드컵을 1년여 앞두고 회원들을 대상으로 4월23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5164명)의 61.4%인 3173명이 한국축구가 월드컵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예선탈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1621명(31.4%). 히딩크 감독이 역대 국가대표팀 감독이 거둔 성적과 비교해 2002월드컵에서 더 나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응답자는 85.5%(4302명)에 달해 히딩크 감독에 대한 엄청난 기대를 보였다.
또 2002월드컵에서 한국의 첫 골을 넣을 가장 유력한 선수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5080명)의 28.1%인 1427명이 고종수를 지목해 ‘히딩크 사단’의 최고 스타로 떠오른 고종수에 대한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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