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포토]‘신기록 제조기’

  • 입력 2001년 4월 26일 16시 34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리키 핸더슨(42)이 2063번째 볼넷을 골라 ‘홈런왕’ 베이브 루스가 가지고 있던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사구(四球)기록을 하나 뛰어 넘어 신기록을 작성한 후 1루베이스에 도착, 열렬한 환호를 보내는 홈 관중들에게 헬멧을 벗어 답례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도루 기록 보유자이기도 한 핸더슨은 26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 9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볼카운트 1-3에서 필라델피아 마무리투수 호세 메사의 바깥쪽 볼을 골라 대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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