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야후-강제규필름, 영화 베사메무쵸 공동 홍보

  • 입력 2001년 4월 26일 10시 04분


야후(www.yahoo.co.kr)와 영화사 강제규 필름은 공동으로 ‘야후! 베사메무쵸 웹케스팅 페이지’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영화정보 전문 사이트 iCBN (www.icbn.net)이 기획하고 야후!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서비스 되는 ‘야후! 베사메무쵸 웹케스팅 페이지’는 개봉 시점인 6월 말까지 영화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제규 필름의 신작 '베사메무쵸'는 막바지 촬영 중인 지금까지 배우와 제작진 외에 외부에는 시나리오를 전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야후와 강제규 필름은 영화의 본 내용을 전격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개봉 전까지 한가지씩 힌트를 줘 관객의 흥미를 유발할 계획이다.

야후 방송팀 남기영 팀장은 “오프라인상의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과 온라인 미디어의 결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 이라며 “야후의 새로운 수익 모델의 하나로도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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