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주간예상 신기록]장종훈 900사사구 초읽기

이번주(4월17~22일) 프로야구에서는 어떤 기록들이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까?

가장 관심이 가는 대목은 해태의 통산 첫번째 팀 2400도루 달성여부. 현재 2395개로 2400개에 5개 모자라 주내 달성이 확실시 된다.

'기록의 사나이' 장종훈(한화)의 프로최초 900사사구 달성도 초읽기. 현재 899개로 1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삼성의 김기태는 프로야구 최초 800사구 고지에 6개만을 남겨놓고 있다.

통산 1500탈삼진에 13개만을 남겨두고 있는 이강철(삼성)은 18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등판, 기록경신에 도전한다.

또한 삼성(8승2패)은 이번주 2승을 거둔다면 시즌최소경기 10승타이의 기록을 세우게 된다. 종전기록은 LG의 12승.

양준혁은 통산 5번째 200홈런에 5개, 통산 6번째 2000루타 기록에 6개를 남겨놓고 있다.

최용석/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주간 예상달성 기록▼(출처: www.kbo.or.kr)

△시즌 최소경기 10승달성 타이=삼성/8승2패/2승(잔여)/종전12G

△팀 2400도루=해태/2,395/5(잔여)/첫번째

△팀 2200도루=삼성/2,181/19(잔여)/4번째

△1,500탈삼진=이강철(삼)/1,487/13(잔여)/2번째

△1,000안타=최태원(S)/984/16(잔여)/23번째

△200홈런=양준혁(L)/195/5(잔여)/5번째

△150홈런=김동수(삼)/147/3(잔여)/10번째

△100홈런=김재현(L)/96/4(잔여)/28번째

△2,000루타=양준혁(L)/1,994/6(잔여)/6번째

△700득점=홍현우(L)/694/6(잔여)/4번째

△500득점=김동수(삼)/497/3(잔여)/23번째, 최태원(S)/495/5(잔여)/23번째

△600타점=이승엽(삼)/591/9(잔여)/12번째, 김경기(S)/589/11(잔여)/12번째

△150도루=박재홍(현)/148/2(잔여)/22번째

△100도루=송구홍(L)/97/3(잔여)/40번째

△900사사구=장종훈(한)/899/1(잔여)/첫번째

△800사구=김기태(삼)/794/6(잔여)/첫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