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삼성전자, 정보통신 新제품 대거 출품

  • 입력 2001년 3월 21일 14시 46분


삼성전자는 독일 하노버에서 22일(목) 개막되는 세빗 쇼(CeBIT Show)에 'Digital Convergence'를 주요 테마로 총326평의 부스를 마련, 정보관, 통신관, OA관을 운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세빗 전시회가 비즈니스 상담 뿐만 아니라 유럽의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확산 효과가 큰 점을 감안, 자사가 개발한 블루투스 기술 채용 휴대폰, 노트PC 및 fLCD 프로젝션TV, 고화질 TFT LCD모니터, 다기능 레이져 프린터 등 Flat & Slim, Wireless 제품 등 100여점을 선보였다.

특히 무선 네트워크를 선도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블루투스 기술을 채용한 휴대폰, 노트PC, 웹PAD등을 관람객들이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차세대 유럽 무선통신 휴대폰을 주도할 신형 GPRS 휴대폰의 시연회 및 이벤트 행사를 가져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세빗쇼에서 첨단 정보통신문화를 주도하는 기업 이미지와 수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전시회에 참가, 유럽 및 세계 정보통신시장을 대상으로 한 수출 확대를 위한 무대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세빗 전시회는 매년 3월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정보통신 및 가전제품, 사무기기 전시회로 올해엔 전세계 각국에서 약 90만명의 관람객이 입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국명<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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