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세빗 전시회가 비즈니스 상담 뿐만 아니라 유럽의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확산 효과가 큰 점을 감안, 자사가 개발한 블루투스 기술 채용 휴대폰, 노트PC 및 fLCD 프로젝션TV, 고화질 TFT LCD모니터, 다기능 레이져 프린터 등 Flat & Slim, Wireless 제품 등 100여점을 선보였다.
특히 무선 네트워크를 선도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블루투스 기술을 채용한 휴대폰, 노트PC, 웹PAD등을 관람객들이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차세대 유럽 무선통신 휴대폰을 주도할 신형 GPRS 휴대폰의 시연회 및 이벤트 행사를 가져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세빗쇼에서 첨단 정보통신문화를 주도하는 기업 이미지와 수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전시회에 참가, 유럽 및 세계 정보통신시장을 대상으로 한 수출 확대를 위한 무대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세빗 전시회는 매년 3월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정보통신 및 가전제품, 사무기기 전시회로 올해엔 전세계 각국에서 약 90만명의 관람객이 입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국명<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