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중고차도 할부로"…최대 무보증 36개월까지

입력 2001-03-18 18:36수정 2009-09-21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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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고차시장에서는 1700만대라는 기록적인 거래가 이루어졌다. 품질보증, 할부, 경매제도 활성화 등 각종 아이디어로 ‘재미를 본’ 중고차 업계는 올들어 신차수요 감소를 계기로 고객들을 더욱 유혹하고 있다.

고객의 입장에서 보면 신차뿐만아니라 중고차를 구입할 때도 ‘할부제도’를 이용하면 유리하다.

중고차 할부는 온라인 자동차판매 사이트를 이용하면 더욱 경제적이다. 외환위기 직전 20% 안팎을 보였던 중고차 할부금리는 그후 29%까지 치솟다가 지난해부터 22∼25%로 약간 낮아진 상태.

최근엔 할부금융회사와 손잡고 싼 중고차 할부금융을 선보이는 인터넷 사이트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전국 20여개의 중고차 매매상사를 프랜차이즈로 묶어 중고차 사업을 하는 ‘오토마트’는 GE캐피털과 제휴해 지난해 말부터 18∼19%대의 중고차 할부금융 서비스를 하고 있다. ‘리베로’는 올들어 LG캐피탈과 제휴해 중고차를 할부(3개월부터 36개월까지)로 사는 고객에게 15.5∼18%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고객의 신용도에 따라 금리가 차등 적용되는게 특징. 할부는 보증인 없이 운전면허증과 인감증명만으로 신청할 수 있다.

‘엔카’는 LG캐피탈을 통해 중고차 할부 고객에게 할부금융을 제공하고 있다. 신용이 좋은 고객의 경우 최저 13.5%의 금리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무보증으로 36개월 할부도 가능하다.

<김동원기자>davi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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