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포철이 일시 급락함에 따라 종합주가지수도 급락했다. 마감 동시호가 전에는 595.00을 유지했으나 10분 후에는 591.34로 떨어졌다. 10분 만에 4포인트 가까이 하락했다.
증시 주변에서는 기관투자가들의 프로그램매도물량이 시장가로 주문돼 포철 주가가 크게떨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동시호가 때 매수가격대가 낮아 체결가격도 덩달아 낮아졌다. 그러나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주문이 체결돼 한때 외국인투자자가 비정상적으로 차익을 챙기려 했다는 ‘음모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진기자>le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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