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지칠줄 모르는 신규 종목들의 상한 랠리"

  • 입력 2001년 1월 18일 10시 47분


최근 코스닥 시장에 등록된 신규등록종목 들이 초강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투자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 종목은 일정 트랜드를 형성하면 일정 기간 동안 트랜드를 유지하는 과거 경험에 비춰볼 때 당분간 코스닥시장에서 강력한 테마로 맹위를 떨칠 것으로 전망된다.

자본금이 작아 상대적으로 다른 신규등록 종목보다 탄력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종목으로는 모디아소프트와 국제통신을 꼽을 수 있다.

모디아소프트와 국제통신은 지난 11일 첫 거래가 이뤄진 뒤 6일 연속 큰 거래없이 조용히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함께 대주주 지분율이 높은 종목으로는 세림테크, 국제통신,

성광벤드, 코메론 등을 들 수 있다.

이 들 종목은 공모전 대주주 지분율이 거의 100% 였던 종목으로 공모주 물량 소화시 추가상승이 가능해 보이는 종목군들이다.

최근의 상승에도 불구, 저평가된 종목군으로는 세림테크, 동부정보기술, 케이디엠 등이 눈에 띠며,대한바이오링크 등 기존 테마에 해당되는 종목에 대한 관심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방형국<동아닷컴 기자>bigjo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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