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한신평정보, 올 순익 61억원 목표...중기 비전 발표

코스닥 등록기업인 한국신용평가정보는 지난해 영업수익 324억원, 당기순이익 42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30%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는 영업수익 465억원, 당기순이익 61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신평정보는 16일 2003년까지 중기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KIS 비전선포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송태준 한신평정보 대표는 "2003년에 영업수익 1000억원, 시가총액 5000억원의 종합 신용정보은행으로 거듭나겠다"며 "기존 핵심사업 강화 및 신규 유망시장 선점, 사업인프라 강화 및 개발능력 강화 등을 핵심전략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신평정보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기업신용 인증사업인 'e크레디트 솔루션'을 개발하고 미국 트랜스유니언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포지티브 정보사업에 나서고 있으며 세계적 기업신용위험 분석모형의 한국판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