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LPGA개막]한국 낭자골퍼들 "올해는 나의 해"

입력 2001-01-11 18:48수정 2009-09-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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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돌풍의 주역은 바로 나’.

미국LPGA투어 한국낭자군이 저마다 당찬 각오로 12일 열리는 시즌 개막전인 2001바이타민 LPGA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에 총출동한다.

풀시드 멤버인 박세리(아스트라) 김미현(%016·한별) 장정(지누스) 박지은 하난경 펄 신에 월요예선전을 통해 출전권을 획득한 박희정까지 모두 7명.

특히 김미현과 장정은 이미 연습라운드 6회를 돌며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

하지만 미국진출 3시즌만에 충실한 동계훈련을 해 기대를 걸었던 박세리는 감기로 목이 심하게 부어 11일 연습라운드를 포기한채 전담코치 톰 크리비와 스윙을 체크하며 컨디션조절에 들어갔다. 또 새로 영입한 캐디 콜린 칸과 어느 정도 호흡이 맞을지도 변수.

한편 박희정도 박세리의 캐디였던 제프 케이블을 전담캐디로 고용했다.

김미현은 12일 오후 10시41분 도티 페퍼 모이라 던(이상 미국)과 같은 조로 첫 라운드에 돌입하고 박세리는 13일 오전 1시48분 발 스키너(미국)웬디 둘란(호주)과 샷대결을 벌인다.

지난해 상금왕 캐리 웹(호주)과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줄리 잉스터(미국) 등 상위랭커들도 대거 출전하는 이번 대회 장소인 플로리다주 올랜도 그랜드사이프레스리조트CC(파72)는 코스길이가 6220야드로 긴 편은 아니지만 페어웨이 중간에 벙커가 많아 티샷이 각 홀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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