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박노준씨와 연봉 5천만원에 부장급대우로 1년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신인급 해설자로서는 역대 최고 대우다.
박노준씨는 공중파 TV와 라디오 각 주 2회를 기본으로 '스포츠 뉴스' 해설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BS는 '그라운드의 개그맨' 이병훈씨(33)와도 계약을 맺고 라디오 중계 해설을 맡겼다.
1980년대 선린상고 시절 최초로 '오빠부대'를 탄생시켰던 박노준씨는 고려대~OB(투수)~해태(타자)를 거쳐 지난 1997년 쌍방울을 끝으로 12년 동안의 현역생활을 마쳤다.
최용석/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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