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홀브룩 유엔 美대사 민간연구소 간다

입력 2001-01-06 01:23수정 2009-09-2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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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홀브룩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곧 민간 연구소인 외교협회(CFR)로 자리를 옮길 것이라고 유엔 주재 미국 대사 사무실이 4일 밝혔다.

유엔 대사 사무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홀브룩 대사는 유엔과 미국 관계에 관한 집필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임명한 홀브룩 대사는 차기 행정부에서 현재 장관급인 유엔주재 미국 대사 직급이 하향 조정됨에 따라 사임할 계획이다. 95년 보스니아 평화협정을 타결한 공로로 노벨평화상 후보로 거론됐던 홀브룩 대사는 그리스―터키의 키프로스 분쟁 특사와 발칸 특사 등을 맡아 활약한 뒤 99년 9월7일 유엔주재 미국 대사에 임명됐다. 뉴욕의 독일계 유대인 집안 출신인 홀브룩 대사는 62년 브라운대를 졸업한 뒤 국무부에 들어가 베트남에서 외교관 경력을 쌓기 시작했으며 지미 카터 행정부 때인 77∼81년 국무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를 지냈다.〈유엔본부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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