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소식]‘야생마’ 김주성 해설자로 변신

  • 입력 2000년 12월 12일 16시 11분


‘야생마’ 김주성(34·부산아이콘스 코치)이 해설자로 변신한다.

축구협회 기술위원(비상근)인 김주성은 20일오후 6시45분부터 일본 도쿄(東京) 현지로부터 생중계하는 SBS 스포츠 ‘한일축구 교환경기’에 해설자로 나선다.

한국선수론 세번째로 해외에 진출한 김주성은 92년 분데스리가 보쿰에 임대됐으나 3게임만 뛰고 보쿰이 2부로 떨어지는 바람에 큰 빛을 보지 못했으나, 선수생활 26년간 월드컵 본선 3회연속 출전, 3년 연속 아시아MVP 등극등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

지난해 은퇴한 김주성은 부산 경성대 박사과정으로 논문준비를 위해 유럽 축구 흐름과 프로구단 시스템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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