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 강보합 마감 …국고 3년물 6.84%

  • 입력 2000년 12월 7일 17시 21분


금리가 강보합세로 마감됐다.

7일 채권시장은 지준일을 맞아 거래가 부진,금리가 소폭 오른채 거래를 마쳤다.

콜 금리 유지결정, 국채 및 예보채 발행일정 및 환율의 움직임이 주요 관심사로 대두됐지만 시장에서 거래자체는 뜸했다.

국고채 3년물은 6.84%와 6.85%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다 전일과 비슷한 6.84%에 마감했다.

국고채 5년물은 6.88%에서 거래되며 전일대비 3bp오른 6.86%에 거래를 마쳤다.

외평채 5년물은 전일대비 4bp 정도 오른 6.87%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 관계자는 "현재 금리가 정상적인 상황이라고는 할 수 없다"며 "투자자들이 만기보유 목적으로 쉽게 채권을 사지 못하는 형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당분간은 금리가 크게 올라가지는 못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증권협회가 고시하는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3년물의 경우 6.84%, 국고5년물은 6.86%, 통안2년물은 6.86%를 기록했다.

김훈<동아닷컴 기자> hoonk75@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