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증권은 1일 이달중 주식시장의 총공급물량은 유상증자 4200억원, 공모주 200억원, 주식관련상품 매물 물량 7000억원 내외를 포함해 1조14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반면 수요 부문의 경우 추가 조성되는 연기금펀드 8000억원 내외, 근로자주식저축 3000억원 등 1조1000억원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채권시장에서는 회사채 만기물량의 증가로 기업들의 신용경색 현상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주식시장에 부담이 될 전망.
신흥증권은 대내적으로는 본격화될 은행권 구조조정, 노동계 동향 등에,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3분기중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하 가능성과 긴축정책기조 완화 가능성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