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산업자원부 등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한전,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입찰 심사 평가단은 두 컨소시엄의 재무구조와 자금조달 계획, 인수후 사업 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이같이 결정했다.
두산 컨소시엄에는 ㈜두산과 두산건설이, 스페코 컨소시엄에는 스페코와 한라스페코, 대아건설이 참여하고 있다.
입찰 참여사들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한중에 대해 정밀실사에 들어가며 다음달 12일 실시된다.
가격 입찰로 낙찰자가 선정되면 한중 민영화가 완료될 전망이며 낙찰자는 외환은행 보유 지분 15.7%에 대한 매입 우선권도 갖게 돼 약 51%를 보유할 수 있게될 것으로 보인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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