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국고채금리 7.0%까지 급락

  • 입력 2000년 11월 13일 15시 03분


코멘트
3년만기 국고채금리가 7.0%까지 급락했다.

주말종가보다는 0.10%포인트가, 오전장 고가에 비해서는 0.17%포인트나 하락한 것이다.

오후들어 시간이 흐를수록 낙폭이 깊어지고 있다.

13일 장마감후 선네고장이나 14일 오전에는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7.0%를 깨고 6%대로 진입할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0분동안 실시된 1조원의 3년만기 국고채입찰에서 낙찰금리가 6.99∼7.0%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시장 분위기가 국고채와 통안증권 등 우량채권 사자 일색으로 변하며 금리가 급락했다고 시장관계자들이 전했다.

한 채권딜러는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조만간 6.8%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민병복 <동아닷컴 기자> bbmi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