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0년 11월 9일 14시 36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9일 코스닥시장에서는 중소면방업체 가희가 오후 2시10분 현재 가격제한폭인 2050원 오른 1만925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희는 지난달 31일 1만1850원을 기록한 이후 4일 상한가를 포함해 7일 연속 오르면서 62% 나 급등했다.
총 등록주식수는 66만주이며 이날 거래량은 현재 14만주 가량.
가희의 상승은 특히 지난 1일 모 방송국 뉴스에 수출유망업체로 방송을 탄 것과 함께 지속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그 방송국 간부가 가희와 특수관계인인 것으로 알려져 언론관련지에 보도되는 등 구설수에 올라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가희는 면사와 혼방사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올 3분기까지 매출 170억원, 영업이익 12억원, 경상이익 11억원, 순이익 6억4000만원 정도를 기록해 지난해 동기실적과 비슷한 수준이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