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년 문화유산 광주김치를 세계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김치축제에는 동치미와 백김치 등 북한명물김치를 비롯한 김치류 200여종과 김치를 주재료로 한 응용요리 70여종이 선보인다.
특히 최근 남북교류 활성화분위기를 반영, 김치전문가 등이 재현한 실물김치 20여종과 관련자료 등을 소개하는 북한김치소개 특별코너가 설치됐다.
또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형식으로 열리는 김치담그기경연이 △주한외교관 △외국인 △군인 △학생 △음식점 등 10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축제기간동안 관혼상제페스티벌 김치연날리기 판소리한마당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고싸움 용전들노래 광산우도농악 등 이 지역 민속놀이들이 공연될 예정.
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사흘간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광주김치축제 일본행사’를 열어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6억원대의 김치판매고를 올렸다.
<광주〓김권기자>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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