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공익광고 현상모집 수상작 선정

  • 입력 2000년 9월 26일 19시 06분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강동연·姜桐連)는 26일 제19회 공익광고 작품 현상모집 수상작으로 일반부 최우수상 ‘…담배는 그를 태웠습니다’(금강기획 채구병 김홍종), 학생부 최우수상 ‘혹시 자녀의 반도 모르면서…’(호서대 김승필 외 3명)를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TV광고인 ‘…담배는 그를 태웠습니다’는 흡연으로 인한 생명의 단축을 타들어가는 담뱃재로 형상화시켜 ‘흡연은 곧 자살행위’라는 메시지를 표현했고 신문광고인 ‘혹시 자녀의 반도 모르면서…’는 자녀에게 필요한 것은 성적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생활 자체에 대한 관심이라는 것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올해 현상모집에는 총 1124편이 응모해 일반 3개부문(신문 TV 잡지) 학생 2개부문(신문 TV)에서 37편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8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리며 최우수상 300만원 등 총 4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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