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나혜령 女經總회장 별세

입력 2000-09-15 18:37수정 2009-09-22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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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경영자총협회(여경총) 회장 나혜령씨(사진)가 15일 별세했다. 향년 51세.

나회장은 지난해 5월 뇌종양으로 쓰러져 수술을 받은 뒤 영동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나회장은 최근 모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암선고를 받아 스스로 흔들리는 걸 느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생각 때문이었다”며 투병중에도 사회활동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나타내기도 했다.나회장은 49년 충남 서산출생. 69년 MBC 성우로 입사해 라디오 ‘오색의 화원’ 등을 진행했다. 태광화학 대표이사로 98년 여경총을 창립해 회장을 맡아왔다. 여경총은 여성 경영인 2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한 단체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함께 여성 경영인들의 대표적인 단체다. 발인 19일 오전 10시. 빈소 삼성서울병원 02―3410―3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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