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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8월 31일 1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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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최근 프랭클린가에서 있었던 일 때문에 친구들의 의견에 공감하게 됐다. 그 당시 프랭클린가에는 교차로 반대쪽 차선에서 진행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자동차가 한 대 있었을 뿐이었다. 신호등이 녹색으로 바뀌자 반대쪽 차선의 운전자가 경적을 울려대고는 급히 좌회전을 했다. 아찔한 순간, 마치 파블로프 박사의 조건반사 실험을 보는 듯 했다.
<정리〓차지완기자>marud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