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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8월 10일 1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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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 존스의 대변인은 그녀가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의 한 병원에서 몸무게 3.17㎏에 키 54.6cm인 사내아이를 낳았다면서 “제타 존스와 더글러스가 무척 기뻐했다”고 밝혔다.
아이의 이름은 딜런 마이클 더글러스로 제타 존스의 고향 출신인 천재 시인 딜런 토머스의 이름을 딴 것으로 전해졌다.
더글러스는 자신의 웹사이트에 득남 사실과 함께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고 아빠도 좋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딜런은 제타 존스에게는 첫번째 아이지만, 더글러스에게는 이혼한 전처와의 사이에 태어난 아들(20)에 이어 두 번째 아이다.
올 초 약혼한 두 사람은 9월 결혼하기로 계획했으나 제타 존스가 출산 후 몸매가 회복될 때까지 결혼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제타 존스는 더글러스와 이혼할 경우 500만달러(약 56억원)를 위자료로 받기로 합의한 것으로 보도됐다.〈로스앤젤레스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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