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축구]고종수-김상식 대표팀 조기합류

  • 입력 2000년 8월 8일 13시 49분


'앙팡 테리블' 고종수
'앙팡 테리블' 고종수
고종수(22·수원)와 김상식(24·성남)이 올림픽 축구대표팀에 조기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7일 대표팀의 태릉 소집훈련 첫날 이관우(22) 김은중(21·이상 대전) 하용우(23·포항)의 부상이 발견됐기 때문.

허정무 대표팀 감독은 “오는 9월15일 개막하는 올림픽까지 시일이 촉박하고 효과적인 훈련을 위해 선수를 조기 보강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고려대 포워드 김상록(21)과 홍익대 수비수 고봉현(21)을 대표팀에 추가 발탁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은중은 왼쪽 종아리에 부상을 입었고, 이관우는 오른쪽 발목에, 하용우는 허리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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