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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8월 1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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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정보는 미국의 골드만삭스등이 자산관리공사로부터 인수한 부실채권에 대한 자산관리 계약을 지난1월25일 체결해 독점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흥증권은 금융기관과 기업들의 유동성 확보를 위한 ABS발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전문적인 자산관리회사가 필요한데 한신평정보는 기존의 채권추심업을 바탕으로 자산관리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미국의 기업정보회사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의 모기업인 던&브래드스트릿(D&B)와 벤치마킹했을 때 이회사의 지난 1년간 주가의 80%선이, 최고가 34 11/16달러인 경우 3,330원, 최저가 23 3/8달러인 경우 2,244원인 것을 고려하면 한신평 주가는 당분간 이 가격대안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향후 2∼3년내 자산관리분야의 성장성을 고려할 경우 20∼30%의 추가 상승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흥증권은 무엇보다 오는9월로 예정된 임시주총에서 경영권을 획득하기 위해 1대주주인 다우기술과 2대주주인 LG증권, 3대주주인 건설증권간에 지분 확보 경쟁이 예상돼 과매수 가능성이 있다며 매수 추천했다.
박승윤<동아닷컴 기자>parks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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