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COOL]'서남해 선사 조개무지' 유물전시회

  • 입력 2000년 7월 31일 18시 58분


수천년전 선사시대 바닷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당시 생활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흥미로운 전시회가 열린다.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이 마련한 ‘서남해 선사 조개무지’ 특별전.

9월24일까지 전남 목포 해양유물전시관에서.

이번 전시회엔 전남 해남과 보성, 경남 거제와 남해 통영 등지의 조개무지(패총·貝塚)에서 출토된 유물 250여점이 전시된다.

작살 낚시 그물 그물추 등 어로도구, 조가비팔찌 뒤꽂이 등 장신구, 패각, 토기 화살촉 돌도끼 등 생활도구, 점을 치는데 사용했던 뼈….

전시장에 들어가려면 입구의 패총 터널을 지나야 한다. 그 바로 옆엔 당시 생활 모습을 미니어처로 만들어 놓아 타임머심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듯한 느낌을 준다.

061―278―4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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