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도쿄시장에서 엔화가치는 온전 9시 25분 현재 달러당 107.94엔대로 떨어졌다.
지난주말 엔·달러 환율은 일본은행이 제로금리정책을 유지키로 결정함에 따라 급등(엔화약세-달러강세)했었다. 일본은행은 일본경제의 회복세에 힘입어 금리인상을 위한 전제조건은 충족됐으나 소고백화점의 도산으로 인한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경제 전반 상황에 대한 확신을 갖기 위해 현금리를 유지한다고 발표했었다.
대부분 외환 전문가들은 일본은행이 오는 9월에 열리는 정책집행이사회에서 현재의 제로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때까지 엔·달러 환율은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방형국<동아닷컴 기자>bigjo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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